‘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K-재즈 대거 참여
신관웅·웅산·박주원 등 국내 대표 재즈 아티스트 총출동
2025년 06월 09일(월) 09:45 |
![]() 2025 여수 K 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에 출연하는 국내 대표 K-재즈 뮤지션들. KMIF 조직위 제공 |
KMIF 조직위는 9일 발표를 통해 △신관웅 K재즈밴드 x 장유정 △김희현 x 황세희 △이은미 x 민경인 트리오 △박주원밴드(feat. 조째즈) △웅산밴드 △커먼그라운드 △호란밴드 △라벤타나(feat. KoN) 등 국내 대표 K-재즈 뮤지션들의 참여를 공식화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국내 재즈 1세대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신관웅, 재즈 보컬의 아이콘 웅산,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 감성 발라더 이은미, 드러머 김희현 등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다양한 장르와 협업이 돋보이는 민경인, 조째즈, 호란, KoN 등의 참여는 재즈 무대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2025 KMIF’는 K-팝, K-트로트, K-밴드, K-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복합문화 축제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회복의 기폭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K-재즈를 포함한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과 문화, 관광을 결합한 지역형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기획됐다”며 “전남의 문화 역량과 관광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재즈 외에도 YB, 이승기, 하성운, 이무진, god 유닛 호우(HoooW), 베이비복스, 몽니, 소란, 폴킴, 십센치, FT아일랜드, 루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추가 아티스트 라인업과 세부 공연 일정, 티켓 예매 등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