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
구급대원 폭행 근절 당부 등
2025년 06월 08일(일) 16:28 |
![]() 최근 나주소방이 영산강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나주시 제공 |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비응급 상황에서 구급차를 남용하는 사례를 줄이고 응급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주소방서와 나주보건소에서 공동 실시했다.
캠페인에서 나주소방서와 나주보건소는 “구급차가 단순 통원이나 생활편의 수단으로 오용되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응급환자 중심의 이용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비응급 상황에서의 119 신고자제, 119구급대원 폭행 근절, 119 구급차 출동 시 양보 운전의 중요성, 구급대원 병원 선정 존중 등을 강조하며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나주=김용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