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5일(일) 15:32

고흥군의 한 축사에서 50대 남성이 소형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25일 고흥소방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 5분께 전라남도 고흥군 두원면 한 축사에서 A(56)씨가 소형 지게차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축사를 방문한 택배기사가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A씨가 축사에서 혼자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