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회’ 출범
2025년 05월 25일(일) 14:52 |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23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지속가능일자리회’ 발대식 및 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광주 광산구 제공 |
25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지속가능일자리회’ 발대식과 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지속가능일자리회는 광산구 시민 참여형 사회적대화 전담 기구로, 구의회, 기업, 노동계, 시민단체, 전문가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일자리회는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분과별·영역별 사회적대화를 추진하며 △시범 사업 모형 정립 및 실행 △교육·홍보 △민관 협력 사업 등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1차 정기회의에선 지속가능일자리회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조직구성, 올해 운영 방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일자리회는 시민이 던진 질문에 삶터의 시민, 일터 노동자가 직접 답을 찾는 사회적대화 실행 기구 격인 분과 회의를 구성, 운영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가능일자리회는 시민이 던진 질문에 답을 찾고, 실행하는 앞으로의 여정에서 민관 소통·협치를 주도하는 사령탑이 될 것”이라며 “좋은 질문에 대한 좋은 해답, 혁신적인 비전으로 지역공동체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