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청소년 보호 적극 협조 캠페인
2025년 05월 25일(일) 14:36 |
![]() 지난 19일 목포시가 장미의 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펼쳤다. 목포시 제공 |
이번 점검은 목포시와 목포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목포시민경찰연합회, 목포YMCA, 목포YWCA) 소속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음식점 52곳, 편의점 7곳, 마트 1곳 등 총 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여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37개 업소에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노후되거나 훼손된 것으로 확인되어 새 스티커로 교체·부착 조치했으며 담배 및 주류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안내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