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타운, 궁중요리 만들기 체험 운영
내달 5·12·19·26일 네 차례
회당 24명·체험비 1만2천원
회당 24명·체험비 1만2천원
2025년 05월 25일(일) 09:41 |
![]()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 ‘궁중의 수라상 속 보양찬품 만들기 체험’ 광주광역시 제공 |
이번 체험은 원데이클래스(일일체험)로, 광주김치타운 김치발효식품관에서 오는 6월 5·12·19·26일 네 차례 열린다.
매회 다른 요리를 배울 수 있다.
6월5일은 한국 고유의 맛과 격식이 담긴 왕실의 품류 음식인 ‘맥적’, 12일은 부드러운 식감과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인 ‘삼색 북어보푸라기’와 ‘매듭자반’을 만든다. 19일에는 잣즙의 고소함과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새우찜’, 26일은 조선시대 궁중과 양반가의 여름 보양식인 ‘임자수탕’을 배운다.
체험 인원은 광주시민(성인)으로, 회당 24명이며, 비용은 회당 1만2000원이다. 김치타운누리집이나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회차(6월5일)는 30일까지, 2회차(6월12일)는 30일부터 6월6일까지, 3회차(6월19일)는 6월6~13일까지, 4회차(6월26일)는 6월13~2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김치타운관리사무소(062-613-8227/8222)로 하면 된다.
노형근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궁중요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통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