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구도심 일대 민·관·경 합동순찰
2025년 05월 22일(목) 18:24
순천경찰은 지난 20일 순천 중앙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안심마실단이 함께한 이날 순찰에서는 치안 민원이 빈번한 구도심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범죄 예방 활동이 전개됐다.

합동순찰팀은 순찰 중 범죄 예방 시설물을 점검하고, 고장 및 미작동 등이 확인될 시 관련 부서에 통보해 즉각 조치를 완료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범죄 없는 안전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치안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경찰은 구도심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현장 진단 및 맞춤형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