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학생 지지 속 글로컬대학 응원 캠페인 마무리
학생·교직원·시민 참여
대학 혁신 공감대 확산
대학 혁신 공감대 확산
2025년 05월 22일(목) 11:10 |
![]()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글로컬대학 선정을 응원하고 있다. 조선대 제공 |
22일 조선대에 따르면 조선대 단과대학별 학생들은 ‘조선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 사진을 촬영해 대학 공식 SNS 채널에 게재하며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미주간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시작된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마무리되며 융합형 교육 개편과 실무 중심의 대학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임채효 조선대 총학생회장은 “대학의 성공은 학생들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며 “조선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돼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간 조선대는 초고령사회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고유의 연구역량과 지역 자원을 결합한‘웰에이징 특화 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바이오메디, 에이지테크, 라이프케어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를 준비해왔다.
조선대 관계자는 “‘웰에이징 특화 대학’전략은 단지 대학의 변화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실천적 선언이다”며 “이번 응원 캠페인에 학생과 교직원, 지역 시민이 함께하며 대학의 미래 비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