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 어린이놀이터 청소 봉사
23일까지 놀이터·벤치 등 집중
규모·일정·장소 등 확대 계획
규모·일정·장소 등 확대 계획
2025년 05월 21일(수) 16:41 |
![]() 금호타이어 자원봉사단은 오는 23일까지 인근 아파트 등을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사진은 봉사단이 아파트 놀이터를 청소하는 모습. 금호타이어 제공 |
금호타이어 자원봉사단은 오는 23일까지 인근 아파트 등을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7명씩 5개조, 총 35명 모두 직원들로 구성됐다.
각 조는 광주공장 인근 아파트와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놀이터, 정자, 외부 휴게공간(벤치) 등을 청소하고 주변 쓰레기 줍기도 함께 진행한다.
또 요청이 있을 경우 관계자 협조를 받아 환경 미화 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계획된 장소 이외 추가 장소를 확인해 자원봉사단의 규모와 봉사 일정, 장소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전날부터 한달 간 광주공장 주변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동원해 거리 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