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봉사
2025년 05월 21일(수) 16:13 |
![]() 무안군 복지기동대 직원들이 지난 16일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
21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용선 복지기동대장을 비롯한 기동대원 10명이 참여했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동대원들은 집 안팎에 방치된 생활 집기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 정리하고 실내 청소를 통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마련했다.
이후에는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내부 정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용선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이웃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복지기동대원들의 따뜻한 손길 하나하나가 큰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일상 속 불편과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신속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