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광주여대에 운동부 육성지원금 2700만원 전달
2025년 05월 19일(월) 18:26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이 19일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에게 대학팀 학교운동부 육성지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9일 2025년 대학팀 학교운동부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여자대학교에 27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대학 운동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육성팀 현황과 선수 인원, 대회 성적 등을 반영해 차등 지급된다.

2000년 창단한 광주여대 양궁팀은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명문팀이다. 최근 창단한 여자 배구·농구팀도 지역 여성 체육 저변 확대와 연계 육성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은 “지역 대학의 학교운동부는 광주 체육의 뿌리”라며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