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산업진흥회, 일본 시장개척단 '성과'
77억 규모 구매계약 체결
2025년 05월 19일(월) 15:57
파견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광융합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550만 달러(한화 약 77억원) 구매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본 광융합 시장개척단에는 우리로(광분배기), 달빛엘이디(DC베이스 조명), 다온씨앤티(스마트팜 제어시스템), 유비넷시스(재난용 배터리팩), 남전(LED 십자등) 등 국내 기업 5개사가 참가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일본 유망바이어 33개사가 참석해 75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달빛엘이디 300만 달러, 다온씨앤티(황진국 대표) 150만 달러, 유비넷시스 100만 달러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또 국내 기업과 함께 일본 광융합산업 분야 기업 11개사를 방문해 제품생산 및 설치 현장을 답사하고 일본 시장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 간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김동근 상근부회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발굴한 현지 바이어들을 10월30~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PHOTONICS KOREA 2025(제23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초청해 수출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