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적 대비 '총력'
재난취약지역 중심 안점점검 실시
"철저한 예방, 안전 1번지 서구를"
"철저한 예방, 안전 1번지 서구를"
2025년 05월 19일(월) 15:21 |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창천변 산책로와 풍암동 산51-1 일대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광주 서구 제공 |
광주 서구는 19일 서창천변 산책로와 풍암동 산51-1 일대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하천변 산책로의 사전 통제 기준과 방법, 위험표지판 설치 상태, 시설물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서구는 이달 중 방재시설과 재난취약지역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시설물의 작동 상태, 배수로 및 하수관의 관리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해 장마철에 대비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구청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1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과 협업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인명 피해 제로화’를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자연재난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다”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안전1번지 서구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