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요금 시비에 출동한 경찰 폭행한 40대 여성 입건
2025년 05월 16일(금) 09:34 |
![]() 광주 북부경찰서. |
광주 북부경찰서는 16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2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 요금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실랑이를 벌였고,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귀가를 요청하자 A씨는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