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우리은행 나란히 예금·적금 금리 인하
0.1~0.3%p 조정
2025년 05월 13일(화) 10:28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 뉴시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시장 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금과 적금 금리를 조정했다.

1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수신 상품 기본 금리가 최대 0.30%p 인하됐다. 세부적으로는 하나의 정기예금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등 14종의 기본 금리가 상품 종류 또는 기간에 따라 0.10%p에서 0.30%p까지 내렸다.

우리은행도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금리를 0.20%p 인하했다. 이에 따라 만기가 6개월 이상~12개월 미만 또는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인 예금 금리는 연 2.00%에서 1.80%로, 24개월 이상~36개월 미만 또는 36개월 예금 금리는 연 1.80%에서 1.60%로 낮아졌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