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어린이 통합버스 합동 안전점검
무안군·한국교통안전공단 등 협력
2025년 05월 12일(월) 15:57 |
![]() 무안경찰은 12일 무안 소재 16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무안경찰 제공 |
무안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 이번 점검은 통학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하원 시간대 주요 통학 노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하차 확인 장치 정상 작동’, ‘차량 외부 점멸등 및 후방카메라 설치’,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운전자 및 동승자 자격’ 등이다.
무안경찰 교통과와 유관기관은 가벼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며, 일부 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전국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사전 예방이 당부된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