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8일(목) 07:52

담양군청. 담양군 제공

전라남도 담양군은 이달부터 담빛영화관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변경에 따라 담빛영화관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 토~일(공휴일 포함)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변경 운영된다.

담양군은 군민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담빛영화관’을 재개관했으며 전국 동시개봉 최신영화를 상영해 군민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영화관람료는 일반 7000원, 우대 6000원, 3D 9000원이며 온라인 예매는 무비애(www.moviee.co.kr)에서 가능하고 현장 발권도 할 수 있다.

현재 담빛영화관에서는 ‘야당’, ‘마인크래프트’가 절찬 상영 중이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썬더볼츠’ 등이 개봉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빛영화관은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서 군민들에게 여유로운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문화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문화와 예술이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