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7일(수) 16:56

화순군청. 화순군 제공

전라남도 화순군은 대학생과 청년들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전남형 창업사관학교’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남형 창업사관학교’는 대학생과 청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기술개발 사업화 지원을 통해 벤처창업 활성화 및 기업 성장 촉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용 분야가 지정된 바우처(포인트) 방식으로 월 100만원씩 창업기술 사업화(최대 24개월, 240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 인원은 예비 창업가 75명, 5년 이내 창업자 75명으로, 모집 분야는 특화 기술 100명, 농·수산 기술 30명, 문화·관광 20명이다.

선발 기준은 △예비 또는 5년 이내 창업자 △18세 이상 45세 이하 △전라남도 거주자 및 전입 예정자 △보육센터 입주 등의 요건을 충족한 청년이며 고용노동부의 체불 사업주 명단에 포함된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서류는 전라남도청 누리집을 참고해 온라인(www://jnchangup.ezwel.com) 신청 후 공고문에 기재된 보육 기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가 화순군의 대학생과 청년들의 기술창업에 발판이 되고 군의 기업 성장과 벤처창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