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김수린, 종별양궁선수권서 ‘금빛 시위’
여일부 30m 356점 1위·50m 銀
광주은행 최미선 개인종합 은메달
2025년 05월 06일(화) 16:40
제59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와 은 1개를 획득한 광주시청 김수린. 전남일보 자료사진
제59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은 2개를 획득한 광주은행 최미선. 전남일보 자료사진
광주광역시청 양궁팀 김수린이 제59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시위를 당겼다.

2025 여자 양궁 국가대표 김수린은 지난 2일 경북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제59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거리별 경기 30m에서 356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린은 50m에서는 335점을 획득, 곽예지(대전시체육회·337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최미선은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최미선은 여일부 개인종합에서 1359점을 기록, 유수정(현대백화점·1363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60m에서도 348점을 쏴 유수정(349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순천대 김서하는 여자대학부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김서하는 여자대학부 70m에서 337점으로 염혜정(경희대·337점)과 공동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50m에서 338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서하는 또 탁해윤·김가은·서보은과 함께 단체전에서도 합계 4046점을 기록,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서하는 30m(353점)와 개인종합(1366점)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여대 오예진은 여대부 50m에서 335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광주체고 출신 조수혜(한국체대)는 개인종합(1369점)과 30m(355점)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0m(335점)와 단체전(4031점)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60m(344점)에선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