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차별화된 F&B 팝업 전략 '호응'
8일까지 '김복란' 팝업 등 선봬
2025년 05월 01일(목) 14:44
광주신세계의 차별화된 F&B 팝업스토어가 연이어 성공하면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의 차별화된 F&B 팝업스토어가 연이어 성공하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웨이팅 맛집으로 SNS에서 이슈화 되며 오픈런은 물론이고 앵콜 팝업부터 정식매장 입점까지 이어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광주신세계는 본관 지하 1층에서 5월8일까지 ‘김복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김복란은 김치볶음밥과 다양한 토핑을 동그랗게 튀겨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계란처럼 빚어 튀긴 주먹밥이다. 김복란 종류는 콘 치즈, 매운 참치, 모짜렐라, 참치마요 등 총 8가지며 가격은 각 3500원이다.

같은 기간 어버이날을 앞두고 선물하기 좋은 건강식품 팝업도 연다.

청담동의 한약국이 개발한 ‘경옥채’는 프리미엄 건강브랜드로, 국내외의 좋은 원재료를 엄선해 단 1% 첨가물도 섞지 않은 품질 좋은 건강식품을 선보인다.

경옥채의 대표 제품은 품격이 다른 맛과 퀄리티로 만들어진 ‘경옥채 쌍화 30’ 7만8300원, ‘더경옥 오리진 600’ 16만2000원, ‘더 경옥 플러스 600’ 13만2000원, ‘더경옥 골드 600’ 24만7000원이다.

2일부터 진행되는 ‘서녹씨’는 여수에서 온 과일 모찌 브랜드로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에게 인기가 좋은 디저트 중 하나다. 대표상품으로는 종합 과일모찌(10조각) 2만3500원, 딸기 모찌(10개입) 2만3000원이다.

광주신세계에서 고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한 번 더 팝업을 진행하거나 정식 매장으로 입점 된 브랜드도 눈에 띈다.

‘버터앤쉘터’도 지난해 진행된 팝업스토어의 인기에 힘입어 5월15일까지 다시 한번 팝업을 진행한다.

버터앤쉘터는 연남동에서 시작한 유럽감성 카페에서 부드러운 버터 쿠키에 고메 버터를 사용한 버터 크림, 쫀득한 수제 카라멜을 넣어 만든 수제 버터 샌드 전문점이다. 지난 광주신세계 팝업에서 웨이팅을 일으키며 앵콜 팝업을 진행하게 됐다.

대표상품은 오리지널, 글라사떼, 크림브륄레, 초코 버터샌드이며 한 박스(8개입)에 각 2만9800원, 두 박스에 5만6800원, 4가지 맛을 맛볼 수 있는 ‘버터샌드 버라이어티 세트’는 한 박스에 5만8400원이다.

이 같은 팝업의 인기에 따라 지난 2월 팝업스토어로 시작한 ‘구오만두’는 최근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구오 만두는 육즙이 풍부하고 군만두처럼 바삭하게 구워낸 밑면에 찐빵처럼 폭신한 윗면이 특징이다. 정식 오픈후에도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도 웨이팅 행렬이 지속되고 있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식품생활팀장은 “늘 광주신세계에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팝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광주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직접 와서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