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5개국의 향 담았다…ACC재단, '차 세트' 출시
카페 진정성과 협업·ACC 개관 10주년 기념 상품
2025년 04월 24일(목) 16:36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카페 진정성과 함께 개발한 아시아 5개국의 차 세트를 선보인다. ACC재단 제공
아시아 5개국의 차 맛과 향이 담겼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ACC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카페 진정성과 함께 개발한 아시아 차 세트를 선보인다.

24일 ACC재단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지난 2015년 시작된 ACC와 카페 진정성의 동행을 기념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두 기관은 아시아 5개국의 차 수급에서부터 가공, 상품화 과정 전반을 함께해 차가 지닌 고유의 매력과 각 기관의 특성 및 브랜드가 지향하는 태도를 이번 상품에 담았다.

아시아의 차 세트는 5개국을 대표하는 차 티백 2개씩 총 10개로 구성했다. △한국의 세작 녹차 △스리랑카의 실론 홍차 △인도의 아쌈 홍차 △일본의 가부세차 △중국의 보이차 등이다. 특히 각국의 원료에 특화된 제다법을 적용해 다섯 가지 차의 개성과 매력을 살렸다. 따라서 뜨겁게 우려내거나 시원한 물이나 음료에 희석하는 등 기호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티백을 사용해 상품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많은 이들이 차 세트를 즐기며 ACC와 진정성의 10주년을 기념하고 기억해 주길 바란다”며 “차를 통해 아시아 각국 문화의 차이와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CC재단과 진정성의 아시아 차 세트는 ACC 문화상품점 ‘들락(DLAC)’과 들락 누리집(https://accdlacshop.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