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송그룹, '탄소중립' 새마을 알뜰장터 운영
2025년 04월 24일(목) 15:35
목송 그룹은 24일 목송 2사옥에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목송협의회 주관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새마을 알뜰장터를 개장했다. 목송그룹 제공
목송그룹(CEO 이명식)은 24일 목송 2사옥에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목송협의회(회장 김숙미· 목송산업개발 총괄사장) 주관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새마을 알뜰장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목송 새마을 알뜰장터는 매주 목요일 14시에 상시 운영된다. 물품은 회원들이 ‘아껴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정신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 의류 가방 신발 생활용품등을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숙미 목송협의회장은 “근검절약의 소비문화 확산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새마을 알뜰 장터가 회원들의 즐겁고 행복한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식 목송그룹 CEO는 “새마을 알뜰장터는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살아 있는 환경교육의 현장이자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경제교육의 현장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새마을운동 목송협의회원과 목송산업개발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는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민등 300여명이 참여해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 4000여주 나무를 심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목송그룹은 현재 주택관리를 비롯한 승강기 제조와 소방시설 관리 등 7개 계열사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명식 CEO는 지난해 2월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광주광역시 10대 회장에 취임해 5개구 직장 공장 새마을 운동 조직이 활성화되도록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