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협 조합장 재선거 김재필 조합장 '당선'
"맞춤 지도사업 펼칠 것"
2025년 04월 23일(수) 15:50 |
![]() 광주축협조합장 재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최종 당선된 김재필 후보 |
23일 광주축협에 따르면 선거는 22일 오전 7 시부터 오후 5 시까지 진행됐다. 전체조합원 519명 중 469명이 투표했으며 무효표 1표를 제외한 468표 중 291표를 획득한 김재필후보가 당선됐다.
김 조합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조합원님의 소중한 선택과 성원에 힘입어 제22대 광주축산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며 “조합원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언제나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조합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투표율이 약 91%에 달하며 높은 주인의식을 보여줬다는게 광주축협의 설명이다.
김 조합장은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동물산업학과를 졸업(농학박사)했으며 경력으로는 광주축협 상임이사,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겸임교수로 활동 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 20일까지이며 향후 2년간 광주축산농협의 재정 운영, 조합원 복지, 스마트축산 트랜드화,
축산물 유통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 등 주요 경영현안을 지휘하는 조합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한다.
김재필조합장은 “ ‘개혁을 통해 조합원과 함께 지속성장하는 미래형 광주축산농’이라는 슬로건으로 조합발전에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직원을 적극 양성 발굴 하겠다”며 “축산 환경변화에 따라 현실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맞춤형지도사업으로 조합원님을 위한 복지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