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가정방문 반려견 훈련사 운영
2025년 04월 16일(수) 13:37
16일 광주 광산구가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 사업을 진행한다.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는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는 반려견 행동 교정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 훈련사가 방문해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웃 갈등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반려견 소유자로 유선 상담과 함께 가구당 1∼2회씩 총 100회의 행동 교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짖음, 배변 등 문제 행동 교정 △기본 사회화 훈련 △보호자 펫티켓 교육 등 문제 행동 유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이날 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교육 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산업혁신과 반려동물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들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