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물가 광주 1.9%·전남 2.2% 상승
신선어개·채소 등 강세 여전
2025년 04월 02일(수) 14:22 |
![]()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7(2020년=100)로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다.
광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이어가다가 3월 들어 전월(2.1%) 대비 0.2%p 소폭 하락한 1%대로 돌아섰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0% 보합세를 보였으나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했다. 특히 식품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6% 각각 상승했고,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했다.
장바구니 물가로 직결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1%,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3.0%, 전년동월대비 6.3% 각각 상승,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6.1% 각각 상승했고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2.6% 상승, 전년동월대비 2.2%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가장 가파르게 가격이 치솟은 품목은 무(109.4%), 배추(63.3%), 귤(31.8%), 오징어(22.5%), 보험서비스료(15.1%), 한방약(12.5%) 등이다.
여기에 신학기 사립대학교 납입금(3.7%), 도시가스(6.5%), 상수도료(3.8%) 등도 올라 가계 부담이 가중됐다.
전남지역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1(2020년=100)로 전월대비 0.3% 상승,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해 전월 2.2%와 동일했다. 전남은 올 들어 2%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5% 각각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2.8% 각각 상승했고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9% 상승, 전년동월대비 0.2% 하락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5.6% 상승,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7%, 전년동월대비 1.1% 각각 상승했으며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3.7% 상승, 전년동월대비 5.2% 하락했다.
전남지역은 전년동월대비 배추(54.6%), 보험서비스료(15.1%), 시내버스료(13.1%), 가정학습지(11.1%)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