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파경…요식업 사업가와 8년만 남남
2025년 03월 17일(월) 10:10
배우 이시영. 뉴시스
배우 이시영(42)이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51)씨와 결혼 8년 만에 갈라선다.

17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이시영은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외 문의는 답변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조씨와 결혼, 4개월 만인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조씨는 서울 청담동에서 소고기집 영천영화를 운영 중이다. 20대 때부터 요식업에 뛰어들었으며, 영천영화와 팔착막창 등을 성공시켜 ‘리틀 백종원’으로 불렸다. 이시영 이름을 딴 샐러드영을 론칭하기도 했다.

이시영은 2008년 드람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했다. ‘꽃보다 남자’(2009)와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로 이름을 알렸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1~3(2020~2024), 예능 ‘좀비버스’ 시즌1·2(2023~2024)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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