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김민주·김혜미,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금빛 메치기
황수련·이주연은 銅 획득
2025년 03월 11일(화) 17:45 |
![]() 광주교통공사 유도팀이 11일 충남 보령실내체육관에서 끝난 2025 회장기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2차선발전에서 금 2개와 동 2개를 수확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교통공사 유도팀 제공 |
김민주는 10~11일 충남 보령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78㎏급 결승에서 김주윤(동해시청)을 안뒷축걸기 한판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주는 지난해 11월 회장기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돼 5월 세계선수권대회와 6월 유니버시아드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김혜미는 여자일반부 -70㎏급 결승에서 이예랑(한국체대)을 상대로 허리후리기 유효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수련은 여자일반부 -52㎏급 준결승에서 김민정(경기대)에 업어치기 유효패를 당하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이주연도 여자일반부 -63㎏급 준결승에서 신채원(순천시청)에 허리후리기 절반을 내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광주교통공사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