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리는 모든 ACC 교육 과정 한눈에 본다
'2025 ACC 문화교육 설명회'
26일 ACC 국제회의실서 개최
12일부터 선착순 150명 모집
2025년 03월 11일(화) 16:40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25 ACC 문화교육 설명회’를 26일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ACC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올해 열리는 교육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5 ACC 문화교육 설명회’를 오는 26일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1일 ACC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23년부터 창·제작자 양성을 위해 운영해 온 ‘ACC 전문인’ 교육 설명회를 확장해 올해 열리는 모든 교육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ACC 배움인(아시아 문화예술교육, 인문·테마강좌/문화예술 치유교육, 박물관교육) △ACC 청소년(청소년 문화예술교육) △ACC 전문인(직군탐색, 콘텐츠 발굴/실행, 역량강화) △ACC 국제교육협력(ACC 글로벌 전문인력 워크숍, 10주년 아시아 문화예술교육, 국제심포지엄 및 네트워크 워크숍)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설명회 시작 전에는 ACC의 인기 강좌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된다. 아시아의 의식주 문화를 알아보며 직접 시식도 해보는 ‘아시아 의식주 여행’, 현장 참여자만 참여할 수 있는 ‘인장(印章)’과 ‘나전칠기 그립톡’ 만들기 등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점성술: AI 아바타와의 만남’도 운영한다. 지능형 AI 아바타와 사용자 간 상호작용 콘텐츠로서 확장된 가능성을 탐색하고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CC 문화교육 설명회’ 참여 신청은 12일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설명회 당일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상욱 ACC 전당장 직무대리는 “이번 설명회는 그간 ACC 교육에 참여하고 싶었던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아시아 문화예술의 문화적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교육, 예술가의 창작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특화 교육 등의 방향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2025 ACC 문화교육 설명회’ 포스터. ACC 제공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