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농협, 상호금융·자재사업서 잇따라 최우수상 수상
고객디지털부문·예수금 성장 등 우수
2025년 03월 06일(목) 14:43 |
![]() 나주농협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2024년 상호금융 평가 그룹 1위를 달성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주농협 제공 |
나주농협은 6일 2024년 상호금융 평가 그룹 1위를 달성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전 부문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호금융 부문의 최고의 시상제도이다.
나주농협은 고객 디지털 부문 및 예수금 성장, 수익관리, 재무관리 등 사업 전 부분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둬 1위를 달성했다.
나주농협은 또 지난 5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2024년도 자재사업 연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자재사업 연도대상은 영농자재 가격 안정화와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계통구매사업을 적극 추진한 우수 농축협을 선발·시상하는 제도다.
2024년도 영농자재 구매액 20억원 이상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규모별 4개그룹으로 나눠서 계통구매 성장 등 9개 항목에 대하여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허영우 나주농협 조합장은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 등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적이고 안정적인 성장기반 조성에 대한 전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며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심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대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