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2025년 03월 04일(화) 18:20 |
![]() 광주 남구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주 남구의회 제공 |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남구의원,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남구의회의 역사를 회고하며 개원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남구 의정발전에 기여한 주민 1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 전직 의원으로 구성된 남구의정회에서는 김광수 남구의원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했으며, 오영순 남구의원은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호현 남구의장은 “지역 주민, 선배·동료의원 등의 관심으로 남구의회가 30주년을 맞게 됐다”며 “이날이 남구의회 도약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폭넓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 더욱 신뢰받는 남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지난 1995년 3월1일 초대의회 의원 22명으로 개원했으며, 현 제9대 의회는 11명의 의원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