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년 대상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최대 25만원
2025년 03월 04일(화) 15:25
담양군청.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오는 6월30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지원자 또한 재신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2년 이상 거주한 19세~28세 청년으로 1인당 25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수당 대상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자는 차액 11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전남 도내에서 문화·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매 등 목적으로 연내 사용할 수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관내 청년들이 문화 참여 기회를 누리고 자기 계발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담양=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