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3·1절' 광주·전남 최대 20㎜… 짙은 안개도
2025년 03월 01일(토) 08:59
서울 여의도 국회에 3.1절을 알리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뉴시스
제106주년 3·1절을 맞은 1일 광주·전남지역에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

광주기상청은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며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서해안에서 시작돼 낮까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예상강수량은 5~20㎜다. 비와 함께 낮 최고기온은 12~18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4~6도가량 높은 포근한 날이 이어지겠다.

오전까지는 전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내륙에도 곳에 따라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한편 안개가 끼면서 광주공항·무안국제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내려졌다.
윤준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