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주시당 “3·1 정신으로 민주주의 수호”
"尹 신속한 파면" 촉구
2025년 02월 27일(목) 14:56 |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로고 |
광주시당은 27일 입장문을 통해 “1919년 3월 1일 전국에서 펼쳐진 독립운동에서 당시 선조들은 민중이 주체가 되는 나라 건설을 다짐했다”며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실현을 위해 항거했던 선열들의 3·1운동 정신을 되새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윤 대통령이 헌재 최후진술서 내란 행위에 대한 참회, 국민에 대한 사과 등을 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광주시당은 “윤석열은 헌법을 유린하고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불법 계엄을 선포했다”며 “이는 선열들이 이루려고 했던 민주주의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어 “야당과 국민을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는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헌재에 요구한다”며 “민주당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