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요양원,초록우산 차량나눔 지원 사업 선정
정신장애인 이동편의성 확보
2025년 02월 26일(수) 17:48
진산요양원이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초록우산 차 량나눔 공모사업 ‘전기자동차 분야’에 선정돼 차량을 지원 받았다.
진산요양원(원장 김용권)은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초록우산 차 량나눔 공모사업 ‘전기자동차 분야’에 선정돼 차량을 2월 27일에 인도받 았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차량나눔 지원사업은 ‘이동하는 모든 순간이 더 즐겁고 의미있도록’ 사회복지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와 초록우산이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지원 대상으로 현대 스타리아 승합차 또는 기아 EV3전기차(택1)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록우산재단으로부터 3312만원 지원, 친환경차 국가 및 지방보조금 958만원을 보조 받아 EV3전기차를 구입했으며 진산요양원은 차량을 활용하여 통합사회재활서비스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신장애인을 위한 건강생활지원 프로그램,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사회적 응훈련 프로그램,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함으로 서비스를 제공받 는 정신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이 확보될 뿐 아니라 지원 차량의 정숙함과 쾌 적함으로 정신장애인에게 편안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용권 원장은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초록우산 차량나눔 공 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신장애인의 이 동 편의성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산요양원은 1997년 개원 이후부터 가족의 보호가 어려운 정신장애인의 요양 및 재활을 위해 안락하고 질 높은 요양환경을 제공함은 몰론 사회재활, 의료 재활, 직업재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장애인이 사회 통합에 기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