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클 끼고 목사·교인 폭행… 30대 외국인 구속
2025년 02월 25일(화) 1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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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은 특수폭행 혐의로 30대 카자흐스탄 국적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9시 20분께 광주 광산구 한 외국인 교회에서 너클을 끼고 러시아 국적 고려인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결과 A씨는 피해자들이 자신을 이간질하고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해 이같은 일을 벌였으며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발부받았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