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총 42억원 규모 지원
2025년 02월 25일(화) 16:50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서구청·광주은행과 함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5년 서구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신보 제공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서구청·광주은행과 함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5년 서구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서구청이 2억원, 광주은행이 1억5000만원을 출연해 총 42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사업장을 둔 영세 소상공인이다.

특례보증을 통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년간 4~5%의 이차보전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서구 내 소상공인들이 보다 낮은 금융 부담으로 사업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 사업이 서구 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www.gjsin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