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율 ‘광주시민안전 정책토론회’ 개최
2025년 02월 25일(화) 16:47
박희율 광주시의원은 25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위실에서 ‘광주시 시민안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희율 광주시의원은 25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위실에서 ‘광주시 시민안전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 테러 분야의 위기상황 매뉴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희율 의원이 좌장을, 김용민 송원대학교 교수와 오한길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사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

김용민 교수는 사회복지시설평가 중심의 연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 제기 △시설 종류별 안전관리 현황 △평가 지표 분석 등을 제시했다.

이어 오한길 연구사는 △다중이용시설 범위 설정 △매뉴얼 개선방향 △RA(Risk Assessment) 모델 도출 △국내외 매뉴얼 분석 등을 통해 테러대응 매뉴얼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자로는 백종순 광주대학교 교수, 조영탁 광주대학교 교수, 김종규 호남대학교 교수, 이기훈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홍성운 광주대학교 교수가 참여,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발전 방안 및 다중이용시설 테러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매뉴얼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제언했다.

박희율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의 미흡한 안전관리로 인한 사고와 다중이용시설 테러는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관련 정책 수립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