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 선도 상품 '들락'…서울서 전시·판매
ACC재단,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
내달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전시 기간 방문객 대상 이벤트 등 다채
2025년 02월 25일(화) 14:38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ACC 문화상품 들락(DLAC)을 소개하고 라이프스타일 상품 25종 49개 품목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ACC 문화상품 들락(DLAC)을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외 리빙 트렌드를 선도하는 가구, 건축, 인테리어, 생활 소품 등 다양한 분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분야 전시·박람회다.

ACC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들락을 알리며 아시아 문화·예술가들과 협력해 개성과 정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ACC재단의 들락은 지난 2023년부터 그래픽 디자이너 및 일러스트레이터 듀오 창작집단 SAA(Screen Art Agency)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정체성과 시즌 그래픽 등을 도출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잠재 소비자의 감성 충족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고 다채롭게 쓰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 부스에서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도어매트, 룸슬리퍼 등 시즌 그래픽 상품을 비롯해 들락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상품 25종 49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또 전시 기간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들락의 상품을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이 담긴 실용적인 문화상품으로 아시아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들락 상품은 ACC 온·오프라인 문화상품점과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