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남해고속도로서 버스끼리 '쾅'…24명 부상
2025년 02월 18일(화) 09:39 |
![]() 119구급대. |
18일 전남경찰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30분께 광양시 옥곡면 남해고속도로(순천 방면)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다른 관광버스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10명과 60대 B씨가 몰던 버스에 탑승해 있던 18명 중 총 2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두 운전자 모두 사고 당시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