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포스코, 혈액원 사랑의 헌혈릴레이 동참
2025년 02월 17일(월) 17:40 |
![]() 17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와 포스코에이앤씨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70일 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6개 지역(광양,·여수·순천·강진·여수·해남·장흥) 회원과 포스코에이앤씨 임·직원 및 시·군민 등 약 170명이 헌혈과 헌혈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힘썼다.
이날 기준 광주·전남지역의 혈액보유량은 5.2일분(혈액형별 △O형 5.2일분 △A형 3.9일분 △B형 7.5일분 △AB형 4.5일분)으로 보건복지부 기준인 5일분 이상이지만, A형은 4일분 미만으로 시·도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헌혈릴레이에 참여해 준 두 단체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생명안전과 생명나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시·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일보는 지역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해 동절기 혈액난을 극복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다음달 12일까지 전개하는 ‘70일 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함께하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