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제59회 학위수여식 성료
졸업생 1124명 배출
2025년 02월 17일(월) 12:58
지난 14일 조선이공대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가한 졸업생이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이공대 제공
조선이공대학교는 지난 14일 학교 2호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전문학사 1081명, 학사 43명을 포함한 총 11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등 가족, 교수와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와 총장 회고사, 총동창회장 축사,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교가체장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업 최우수상을 받은 전자과 김도현 학생을 비롯해 학업우수상, 공로상, 특별 공로상, JOY ACE 인재 인증제 등 학교장상과 학교법인조선대학교 이사장상을 받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송태문 학생을 비롯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표창, 한국방송통신진흥원장상, 조선이공대학교 총동창회장상, 광주은행장상, 공간정보산업 미래 인재상,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표창장 등 특별상을 받는 수상자들이 각각 무대에 올라 그간의 노력과 성취를 인정받으며 학위증을 받았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은 조선이공대라는 든든한 항구에서 기술이라는 돛을 올리고, 지식의 힘을 받아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며 “신념과 가치를 지키고, 실패를 두려워 말며, 나눔과 협력을 실천하는 등 대학에서 쌓은 경험들을 나침반 삼아 사회에서 더욱 빛나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