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6일(일) 17:54

광주 동부소방이 지난 14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 동부소방 제공

광주 동부소방이 지난 14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시간에 맞춰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꼭 알아야 할 안전 지식과 올바른 119 신고 요령을 배우며,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각자 역할을 부여하고, 가상의 사고 상황을 설정해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와 이해도를 높였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전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맞춤형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향후 추가 교육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