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 노유자시설 화재 안전 조사
2025년 02월 16일(일) 14:15
광주 광산소방은 최근 겨울철을 맞아 노유자시설인 장애인복지시설 로렌시아의 집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광주 광산소방은 최근 겨울철을 맞아 노유자시설인 장애인복지시설 로렌시아의 집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취약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인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여부 및 외관상태 점검 △비상구, 피난로 장애물 적치 여부 확인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법 안내 등 안전사항을 당부했다.

문형채 예방안전과장은 “장애인복지시설 등 노유자시설은 자력 대피가 어려워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초동대처가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소방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