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반얀트리 화재 인명피해 현황 '사망 6명·경상 1명' 정정
2025년 02월 15일(토) 13:57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의 반얀트리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복합리조트 화재 인명피해 현황이 사망 6명, 경상 1명으로 정정됐다.

1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집계된 인명피해 33명(사망 6명, 경상 27명)을 인명피해 7명(사망 6명, 경상 1명)으로 정정했다.

소방 당국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자가 귀소한 17명 및 병원에 이송된 9명이 병원에 잠시 머문 후 퇴원으로 상태가 돼 경미해 인명피해 인원에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최종 입안 열상을 입은 소방관 1명만 경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51분께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약 8시간 만인 오후 6시53분께 완진됐다.
곽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