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코쿤과 한솥밥…두오버엔터와 전속계약
2025년 02월 12일(수) 15:54 |
개리 |
소속사 두오버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음악,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 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6년 혼성그룹 ‘스머프’로 데뷔한 개리는 힙합 그룹 ‘엑스틴’, ‘허니패밀리’를 거쳐 2002년 래퍼 길과 함께 힙합 듀오 ‘리쌍’을 결성했다.
이후 ‘인생은 아름다워’, ‘내가 웃는게 아니야’, ‘광대’, ‘발레리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는 남자’ 등 숱한 히트곡을 남겼다.
2015년 7월 싱글 ‘주마등’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 그는 ‘또 하루’, ‘고민’, ‘태양’, ‘퍼플 비키니’(Purple Bikini) 등 솔로곡을 발표했다.
방송으로는 6년 동안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일반인 여성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하차한 그는 2020년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복귀해 아들 하오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개리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두오버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5월 가수 겸 프로듀서 그레이와 코드쿤스트, 우원재가 공동 대표로 설립한 회사다.
가수 이하이, 유용욱 셰프가 소속돼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