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1일(화) 15:16

광주시체육회관 전경

광주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의 ‘2025년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사업’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달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당선돼 11억50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1억2000만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총 12억4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억4000만

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것은 동구스포츠클럽, 거점스포츠클럽, 빛고을스포츠클럽, 광산남부스포츠클럽 등 4곳의 특화프로그램이다. 또 특화프로그램이 20개에서 23개로 늘어 시민들의 스포츠 배움의 기회도 확대됐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사업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시민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스포츠클럽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 분야의 공모사업에 도전해 시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