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기회·활력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도약 총력
동구청년정책위원회 개최, 56개 청년 정책 확정·추진
2025년 02월 09일(일) 18:08 |
![]() 광주 동구 전경. |
이날 위원회에는 올해 청년 정책 시행 계획을 심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올해 480억원을 투입해 ‘기회와 활력을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동구’를 비전 삼아 △청년문화 △일자리 △교육 △주거·복지 △참여·권리 등 5개 전략 분야 56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F&B 커머스 빌딩’ 프로그램 운영, 청년세대 공감 강연 ‘영 스피커’ 운영,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1인 가구 청년 전·월세 안심 계약 지원 등 주거·복지 분야 사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동구 청년센터 아지트(D.GIT), 동명청년창작소, 동구 청년의 집(ZIP)을 기반으로 청년 거점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들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단없는 소통과 협업으로 청년친화도시 동구의 비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