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문화누리카드 발급
1인당 연 14만원 지원
2025년 02월 06일(목) 17:29 |
![]() 화순군청. 화순군 제공 |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문화 바우처 카드로 만 6세 이상(2019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활동 분야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금이 1만원 인상돼 1인당 연 14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이 유지된 경우는 별도의 절차 없이 지난달 재충전됐으며 완료 문자도 같이 발송됐다. 다만 복지시설 발급자, 보유한 카드 유효기간이 2025년 1월까지인 소지자, 수급 자격이 상실된 자, 2024년 지원금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재충전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됐더라도 수급 자격이 있는 경우에는 오는 11월28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mnuri.kr)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및 재충전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mnuri.kr)과 모바일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사용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전액 국고에 환수된다.
강삼영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지원금이 인상된 만큼 발급 대상 여부를 확인해 적극적인 카드 사용과 문화 향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