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고3 위한 대입 지원 방안 마련
전문디렉터협의회·자료집·설명회
2025년 01월 28일(화) 11:04 |
![]() 지난해 광주교육청이 마련한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광주시교육청 제공 |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월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입 수시·정시 진학지도 사례가 발표된다. 이어 25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대입전문디렉터협의회 발대식을 갖는다. 새롭게 구성된 고3 진학부장과 대입전문디렉터들은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 소속 교사 89명은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항 분석과 수업 적용 방안 자료집 개발에 나선다. 완성 즉시 모든 고등학교 교사에게 보급한다. 2026년도 대입을 대비할 수 있는 입시안내서를 핸드북 형태로 제작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보급한다.
오는 3월29일에는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지원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수박먹고 대학간다 기본편’의 저자 박권우 교사가 현장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2026 대입전형 설명회, 권역별·대학별·전형별 대입 설명회도 잇따라 지행된다.
고3 학생의 대입 지원을 위해 대입 결과 분석 진학지도 자료집 및 진학상담프로그램 보급,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 대입 전형별 진학지도 연수, 광주진로진학지원단과 대입전문디렉터를 통한 맞춤형 진학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서비스 운영, 광주진로진학박람회 운영, 수능 대비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을 개발·보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3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최신 진학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