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국가적 위기 극복 전문가 제언>김화진 “국정 혼란 사태, 민주당도 책임”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탄핵남발 등 국정 발목잡기에 제동
전남 국립의대 계획대로 추진돼야
도당 특별위 통해 전남 예산 부활
탄핵남발 등 국정 발목잡기에 제동
전남 국립의대 계획대로 추진돼야
도당 특별위 통해 전남 예산 부활
2025년 01월 23일(목) 18:27 |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
김 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이전 민주당이 자행한 국정 발목잡기에 대한 책임소지도 있다고 본다”면서 “23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심판도 기각되지 않았나. 민주당의 무리한 탄핵에 대해서는 반드시 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들은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전남 국립의대 신설 등 주요 현안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김 위원장은 “대통령이 이미 승인한 사안으로, 정권과 관계없이 추진해야 할 사안이다”며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정상 추진한다면 반드시 설립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중앙정부의 일은 중앙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국토균형발전과 광주·전남의 산업 발전을 위해 조만간 전남도당 특별위원회를 신설, 민주당이 삭감한 전남의 예산을 반드시 다시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당에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 전체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올해도 변함없이 전남도와 도민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및 신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내외부적 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진정한 정치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국민의힘 통합위원장으로서 2026년 있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인재 발굴과 함께 전남도당이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